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리마 카나 (문단 편집) === 아이돌로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카나최애.gif|width=100%]]}}} || >'''나는 신인. 신인 아이돌 아리마 카나.''' >'''[[호시노 아쿠아마린|너]]의 최애가 되고 말 거야!''' 본래 아이돌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으나, 제2장에서 루비와 아쿠아에게 스카우트 되어 [[이치고 프로덕션]]에 가입하고, 제3장부터 루비와 함께 2세대 [[B코마치]]를 결성한다. 본인의 의지로 했다기보다는 아쿠아에게 반쯤 떠밀려서 하게 된 것이라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본인에게 아이돌을 할 만큼 귀엽다는 자신이 없어서 계약을 맺고도 한동안 아이돌 유닛 이름 정하지 않고 활동 시작을 미루고 있었고, 경력도 없는데 아이돌을 자칭하는 것도 부끄러워한다. 배우로서는 매우 자신만만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배우 경력은 철이 들기도 전부터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을 정도였지만, 아이돌로서는 고등학교 2학년의 나이로 맨바닥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첫 일에서 격렬한 댄스를 추느라 지치면서도 진심으로 즐기는 루비를 보면서 영향을 받아 같이 힘내게 된다. 기본적으로 B코마치의 다른 [[MEM쵸|두]] [[호시노 루비|사람]]과 달리 아이돌에 대한 열정도 댄스나 노래 연습의 경험도 부족하기에 두 사람의 열정에 휩쓸리거나 연습에 따라가기 어려워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자신을 아이돌로 스카우트한 아쿠아와 관계가 틀어지면서 아이돌 활동 자체에 의문을 느끼는 상태다.[* 연습에 지쳐 쉬면서 애초에 왜 아이돌을 하겠다고 했는지 속으로 중얼거리는 와중에 아쿠아가 등장한다. 아리마가 아이돌이 된 계기는 아쿠아였음을 상기시키는 의도적인 연출.] 하지만 이후 아쿠아가 삐에용으로 변장하여 팬이라며 위로해주자 그에게 마음을 열고 열심히 노력한다. '성실하고 이해가 빠르며 노래하면서 댄스하는데도 실수가 없다'라는 평가를 보면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어느 분야나 평균 이상 해내는 실력을 지닌 듯하다. 34화에서 의외로 노래 실력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어릴 적에 피망 체조로 오리콘 1위를 하여 음악 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으며[* 아리마보다 10살 가까이 연상이라 그 때 어린이 프로를 보지 않았을 MEM쵸도 알고 있었다. 다만 이때는 미묘하게 음이 안 맞았다고 한다. 그야 열 살도 안된 어린아이가 흠잡을 데 없이 노래를 소화하면 오히려 불쾌할 법하다.] 그간 배우 뿐만 아니라 노래 솔로 활동으로 음반도 낸 적도 있으며, 노래방에서 검색되는 곡 목록을 볼 때는 최소한 10대가 된 후에 낸 곡도 있다. 노래방에서 50점 내외를 맞은 루비, MEM쵸와 달리 97점을 맞았다. 루비의 말에 의하면 피망 체조는 약간 어색했지만 이후로 낸 곡들은 지속적으로 발전했다고 하는데 원래부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지닌 것은 아니어도 배우가 아닌 분야에서조차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의미.[* 128화의 예능 패러미터에서는 가창력이 루비, MEM쵸와 같은 B로 나오는데, 딱히 실력이 녹슬었을 것 같지는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루비와 MEM쵸의 가창력이 좋아 따라잡힌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루비와 MEM쵸의 처참한 노래 실력을 듣고 나서야 센터 자리를 받아들인다. 센터 자리를 맡은 이후에는 자신이 압도적으로 연예계 경험이 길기도 하고, 어릴 적에 자신이 겪은 실패를 다른 둘에게 겪게 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로 인해 다른 둘을 이끌어주려는 책임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 아니다보니 아이돌 활동에 대한 의욕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오히려 본인의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데뷔 직전 분장실에서 루비의 위로를 듣고 자신이 배우로서는 베테랑이어도 아이돌로서는 신참임을 자각하고 부담을 던다. 38화에서 묘사되는 심리는 아역 이후 사라진 주변의 주목과 관심, 칭찬을 갈구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 순간 하얀 펜라이트를 들고 있는 아쿠아가 시선에 들어오면서 아이돌로서의 목표를 다잡는다. 아이돌로서의 펜라이트 색상은 흰색. 사실 본인은 펜라이트 색상같은 건 그리 진지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무대 직전 루비와 MEM쵸가 먼저 붉은색과 노란색을 선점한 뒤 적당히 남는 흰색을 골랐다. 아이돌 일에 그렇게 열정적이지 않았던 탓에 적당히 튀지 않는 색상으로 고른 것이지만 아쿠아가 첫 무대에서 흰색 펜라이트로 자신을 응원해준 것이 인상적이었는지 이후에는 나름 본인의 테마컬러처럼 여기며 신경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행에서 쓸 캐리어를 아쿠아가 흰색 색상으로 고르자 하필 자신의 펜라이트 색상이라며 신경쓰는 등.] 본작의 제목의 '의(노)' 부분에 캐릭터의 눈 색이나 상징색이 들어가는데 눈 색인 붉은색은 루비와 겹치기 때문인지 흰색이 들어가기도 했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은 적발에 적안인지라 외모만 보면 흰색을 대표 컬러로 연상시키기는 어려운 편이다. 굿즈 등 상업 일러스트의 컬러링 역시 무채색인 흰색으로는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주조색을 빨간색, 보조색을 흰색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아이돌로서 자신감이 부족한 것과는 별개로 주변인들의 입을 빌려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외모로보나 그외 매력으로보나 충분히 아이돌 센터로서의 재능이 있는 것으로 묘사가 된다.[* 덕후 취향인 외모라는 루비와 아이돌 덕후들의 평가, 아이돌로서 분명 뜬다는 아쿠아의 예측, 왜 센터인지 알겠다는 아네모네의 감상 등] 그러나 현재로서 B코마치라는 그룹은 성공했어도 카나는 결국 아이돌로서 큰 성과를 냈다고 보기는 어렵다. 호시노 아이의 재능을 물려받고 그림자 속에서 [[사이토 이치고]]에게 도움을 받는 루비에게 인기가 밀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인기 유튜버인 MEM쵸에게도 밀리는 그룹 꼴찌의 인기에다가, 외부에서 B코마치는 호시노 아이가 그랬던 것처럼 호시노 루비 원툴 그룹으로 알려져 있어 씁슬하게도 '루비의 들러리'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이렇게까지 된 이유는 있는데, 아쿠아가 카나의 스캔들을 염려해 카나와의 모든 관계를 완전히 단절하면서 아쿠아의 최애가 되겠다는 꿈은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어 그 시점부터 팬도 알아차릴 만큼 아이돌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리게 되었던 것. 카나의 아이돌로써의 재능은 태양과 같이 빛나는 존재감. 즉 배우로서의 재능의 연장선에 있다. 호시노 아이와는 대극점에 있는 스타일의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카나의 '태양처럼 빛나는 연기' 자체가 아이나 루비처럼 거짓을 한없이 진실에 가깝게 만들어 사람을 매료시키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고 사랑받고 싶은 열정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카나 본인이 진짜 자신을 억누르거나 심지어 아예 자기 자신을 매력없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있으면 이 재능은 전혀 발휘되지 못한다. 때문에 아이나 루비가 정신적으로 힘들어도 활동에는 지장이 없거나, 심지어 정신적으로 불안정할수록 더 큰 매력을 보이기도 한 것과 대조적으로 카나는 멘탈이 조금만 흔들려도 포텐셜이 뚝 떨어진다. 실제로 아쿠아의 최애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마음껏 매력을 발휘한 카나를 본 아이돌 샵 점장이 원래 아이가 최애였음에도 아이를 닮은 루비가 아니라 카나에게 꽂혀버렸을 정도로 멘탈만 안정된다면 카나가 가진 포텐셜은 상당히 높다. 반면 카나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낮은 자존감과 합쳐져 아쿠아에게 [[실연]]당해 멘붕하자마자 인기 최하위로 추락할 정도의 최악의 불안정함이 단점이라 할 수 있다. 배우의 커리어에 아이돌 활동이 도움이 되었는지는 애매하다. 결과적으로 연예인으로 계속 활동을 할 수 있어 배우의 꿈을 잃지 않게 되었다고 자평하지만, 동시에 아이돌로서 활동하기 때문에 배우 활동을 하지 못한 이중적인 면이 있다.[* 일단은 아이돌을 하지 않았다면 은퇴하고 적당한 대학에 진학했을거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일단 아이돌을 하기로 한 결정이 연예인 아리마 카나의 수명을 연장시켜준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연기 활동은 '오늘달콤' 드라마판 같은 날림 현장이 아닌 이상 배우 쪽에서 현장에 맞춰 연습기간과 촬영기간동안 일정을 통으로 비워둬야하기 때문에 아이돌 활동이 본궤도에 오른 후에는 연기 커리어를 선뜻 늘리기 힘들었을 것이다.] 결국 배우로서 전념하기 위해 카나가 아이돌 탈퇴를 할 것임이 예고되어 있는데, 막상 작중에서나 현실에서나 호시노 아이처럼 배우와 아이돌 모두 성공하는 인물도 나오기에 만약 정말 카나가 아이돌 졸업을 하게 된다면 아이돌로서 재능이 있다는 것은 [[맥거핀]]이고 결국 그런 거는 없었다는 찝찝한 결말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